올해 서울 2차 검정고시 3천977명 합격…합격률 8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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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023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4천448명이 응시해 3천977명(89.41%)이 합격했다.
초졸에 290명(90.91%), 중졸에 752명(88.57%), 고졸에 2천935명(89.48%)이 각각 합격했다.
이번에는 중증 지체장애로 거동이 어려운 이한미르(16) 양이 서울시교육청의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고졸 시험에 응시, 수학, 영어 과목에서 100점을 맞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이 양은 이번 시험 합격을 계기로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치를 예정이며, 영어영문과에 진학해 교수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는 서울시교육청이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자택이나 복지관 등에서 별도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2세 여성 김효숙 씨, 중졸 80대 남성 정모 씨, 고졸 80대 여성 이모 씨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김모(10대) 군, 중졸 손모(10대) 군, 고졸 이소망(12) 군이다.
합격증서는 1∼4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이번 검정고시에는 4천448명이 응시해 3천977명(89.41%)이 합격했다.
초졸에 290명(90.91%), 중졸에 752명(88.57%), 고졸에 2천935명(89.48%)이 각각 합격했다.
이번에는 중증 지체장애로 거동이 어려운 이한미르(16) 양이 서울시교육청의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고졸 시험에 응시, 수학, 영어 과목에서 100점을 맞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이 양은 이번 시험 합격을 계기로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치를 예정이며, 영어영문과에 진학해 교수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는 서울시교육청이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자택이나 복지관 등에서 별도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2세 여성 김효숙 씨, 중졸 80대 남성 정모 씨, 고졸 80대 여성 이모 씨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김모(10대) 군, 중졸 손모(10대) 군, 고졸 이소망(12) 군이다.
합격증서는 1∼4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