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에 인수된 인터파크커머스의 수장이 교체됐다.

인터파크커머스는 김동식 커머스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식 취임일은 다음 달 1일이다.

김 신임 대표는 미다움 대표, 메뉴판닷컴 제휴사업본부장을 거쳐 2010년 인터파크에 합류해 사업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그는 지난 3월 1일 신설된 인터파크커머스의 커머스사업본부장을 맡아 사업 전반을 총괄해왔다.

그동안 인터파크커머스를 이끌어온 김양선 대표는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인터파크커머스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짓고 회사를 떠나게 됐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야놀자가 인터파크 쇼핑·도서 사업 부문을 분리해 설립한 업체로, 큐텐이 지난 3월 31일 인터파크커머스 주식 전량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큐텐이 인수한 인터파크커머스 새 대표에 김동식 본부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