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루투갈 보험사 피델리데는 민간 의료 자회사인 루즈 소데의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포성 인터내셔널이 대주주인 피델리데는 최근 공모를 한 후 투자은행을 지명해 IPO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 그룹은 포르투갈 전역의 30개 병원과 클리닉에 가까운 루즈 소데에 대한 10억 유로(11억 달러) 이상의 가치 평가를 확보하기를 희망한다고 소식통이 말했다.

루즈 소데는 민간 의료 서비스 성장에 힘입어 2022년에 전년 대비 10.6% 증가한 5억9900만 유로의 영업 수익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