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청렴서약식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살기 좋은 아파트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동 대표 등을 대상으로 윤리·운영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송파구에는 서울의 5천 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1위부터 5위까지 5개 단지가 자리 잡고 있으며 향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으로 대규모 공동주택이 더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투명하고 올바른 공동주택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대형 '청렴 붓'으로 서약을 적는 '청렴 서약식'을 하고, 4년 만에 '2023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윤리·운영 교육'도 가졌다고 설명했다.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관리 주요 제도, 동별대표자·입주자대표회의·선거관리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 공동주택 관리규약,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방법, 장기수선계획과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등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청렴한 공동주택관리 문화 정착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