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스1
오늘(22일) 일주일 전보다 1000여 명 증가한 1만300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수는 지난 17일 이후 엿새째 한 자릿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081명 늘어 누적 3072만8057명이 됐다고 밝혔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 대비 소폭 증감을 반복하며 정체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2016명)보다 1065명 늘었고 1주일 전인 지난 15일(1만1898명)보다 1183명 많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944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고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305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845명, 서울 2723명, 인천 748명, 경북 725명, 경남 533명, 전북 526명, 충북 501명, 대구 500명, 충남 479명, 부산 427명, 대전 419명, 광주 409명, 강원 374명, 전남 308명, 제주 269명, 울산 153명, 세종 137명, 검역 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31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다.

전날 사망자는 9명으로 직전일보다 2명 많다. 사망자 수는 지난 17일 이후 엿새째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3만4187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