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고경표, 비밀스러운 스킨십 ‘본격 심쿵 유발’


‘월수금화목토’ 고경표의 은밀한 스킨십이 여심을 저격했다.

배우 고경표는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 분)의 월수금 장기 고객 정지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런 가운데 10월 20일 방송된 ‘월수금화목토’ 10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정지호와 최상은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지호는 평소답지 않은 들뜬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상은에게 키스한 후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계약상 데이트가 아닌 진짜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한 것. 법원 사람들에게 밝게 인사하고, 부부 동반 모임에 불러 달라 부탁하는 정지호의 색다른 모습은 시청자들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마침내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 핑크빛 데이트를 예상했지만, 하필 그곳에서 법원 식구들을 마주치며 저녁 식사 자리까지 함께하는 웃픈 상황이 그려졌다. 정지호는 수석부장이 최상은에게 술을 권하자 “2세 준비 중”이라 안된다며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어 자신이 대신 술을 마시겠다고 맥주잔을 내미는 정지호의 스윗한 모습은 진한 설렘을 유발했다.

또한 정지호는 식사 도중 테이블 아래로 남몰래 최상은의 손을 잡으며 짜릿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알콩달콩 손을 마주 잡고 자꾸만 지어지는 미소를 참느라 애쓰는 정지호의 모습은 심쿵 그 자체였다. 정지호의 은밀한 스킨십과 최상은을 향한 달달한 눈빛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제대로 자극했다.

이처럼 고경표는 사랑에 빠진 남자 주인공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첫 데이트를 앞둔 정지호의 설렘을 귀엽고 순수하게 그려낸 고경표의 연기력에 시청자들은 광대 승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여심을 저격하는 스킨십으로 간질간질한 무드를 자아낸 고경표의 로맨틱한 표현력도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방송 말미 최상은은 정지호에게 집중하겠다며 강해진(김재영 분)과의 계약을 종료할 것을 선언했다. 하지만 강해진의 예비 신부라며 최상은의 얼굴이 언론에 보도됐고, 이로 인해 정지호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하게 됐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스릴만점 로맨스의 주인공 정지호와 이를 담아낼 고경표의 열연이 더욱 기대되는 시점이다.

한편, 고경표가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