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FA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
LG전자는 이달 2∼6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고 6일 밝혔다.

특히 LG전자의 유럽지역대표 이천국 전무와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정석 전무, 독일법인장 김형수 상무는 이달 4일 LG전자 전시 부스를 방문한 프란치스카 기파이 베를린 시장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대형 홍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LG전자는 또 IFA 전시장인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입구에 LG 브랜드 홍보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깃발 광고 160여개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 세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선 김해국제공항 입구 전광판, 김포국제공항 청사 내 전광판, 서울 파르나스호텔 앞 옥외광고물, 잠실야구장 내 LG트윈스 전광판 등 10여곳에 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또 세계적 관광 명소인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커딜리 광장에 있는 전광판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