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22일(현지시간) “2분기 어닝시즌의 최고 승자는 아마존과 우버”라고 분석했다. “올 2분기 온라인 광고가 주 수익원인 기업들은 거시경제 환경과 경쟁 심화, 개인정보보호 정책 변화 등의 역풍을 맞아 성장이 둔화했지만 규모가 큰 전자상거래 업체와 차량 서비스 업체 등 소비자와 직접 접촉하는 아마존, 우버 등은 성장 궤도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CFRA "넷플릭스, 실적 부진할 것"…투자의견 하향

미국 투자리서치업체 CFRA는 22일(현지시간) 넷플릭스 투자 등급을 ‘보류’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238달러로 내렸다. 케네스 레온 CFRA 애널리스트는 “7월 중순 저점 이후 주가가 40% 오른 넷플릭스의 수익률이 올해 남은 기간 S&P500지수 수익률을 밑돌 것”이라며 “하반기 실적이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