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개원 30년…"고용 분야 연구 3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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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은 11일 오후 2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원 30주년 기념 1차 기획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 연구 30년, 같이 보고 가치 찾기'를 주제로 지난 30년간의 연구 활동을 사회·경제·도시경영 분야별로 돌아본다.
서울연구원은 지방자치 부활에 맞춰 서울시 자체 전문 연구를 위해 1992년 10월 개원한 서울시의 싱크탱크다.
박희석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연구원의 산업·경제연구 분야 성장을 집중 분석한다.
박 위원은 발제문에서 "서울연구원이 30년 동안 연구한 산업경제 분야 연구를 양적으로 측정하면 15배 늘었고, 특히 고용 부분 연구가 32배 증가해 서울 경제의 최대 연구 주제로 대두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 경제가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경제 양극화 해소, 글로벌 경쟁력 제고, 생산인구 감소 둔화, 저성장 극복"이라며 "산업경제 연구 분야는 현장 지향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회 분야 발제자로 나서는 백선혜 도시사회연구실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계층 분화와 사회갈등, 고령화 문제 등이 지속되고 사회통합이 중요한 화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미나는 유튜브 채널(https://youtu.be/jl7WWiKmIA4)에서 생중계된다.
/연합뉴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 연구 30년, 같이 보고 가치 찾기'를 주제로 지난 30년간의 연구 활동을 사회·경제·도시경영 분야별로 돌아본다.
서울연구원은 지방자치 부활에 맞춰 서울시 자체 전문 연구를 위해 1992년 10월 개원한 서울시의 싱크탱크다.
박희석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연구원의 산업·경제연구 분야 성장을 집중 분석한다.
박 위원은 발제문에서 "서울연구원이 30년 동안 연구한 산업경제 분야 연구를 양적으로 측정하면 15배 늘었고, 특히 고용 부분 연구가 32배 증가해 서울 경제의 최대 연구 주제로 대두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 경제가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경제 양극화 해소, 글로벌 경쟁력 제고, 생산인구 감소 둔화, 저성장 극복"이라며 "산업경제 연구 분야는 현장 지향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회 분야 발제자로 나서는 백선혜 도시사회연구실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계층 분화와 사회갈등, 고령화 문제 등이 지속되고 사회통합이 중요한 화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미나는 유튜브 채널(https://youtu.be/jl7WWiKmIA4)에서 생중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