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씩 총 9천만원 수여
대산문화재단, 강우근·정선임·기하라 등 9명에 창작기금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올해 대산창작기금 수혜자로 시, 소설, 희곡, 평론, 아동문학 5개 부문에서 신진 작가 9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 부문에 강우근·김은지·신진용, 소설 부문에 박이강·정선임, 희곡 부문에 기하라, 평론 부문에 성현아, 아동문학 부문에 김성진·성욱현이 뽑혔다.

이들에게는 각각 창작 기금 1천만 원과 판권 등 모든 권리를 준다.

기금을 받은 작가는 1년 이내에 해당 작품을 출판하게 된다.

기금증서 수여식은 이달 중 재단의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증서수여식과 함께 열린다.

대산창작기금은 역량 있는 신인 작가들의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한국 문학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