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KBS TV시네마 '사이렌' 주연
KBS 2TV는 오는 11월 방송할 TV시네마 '사이렌'에 배우 최진혁과 박성연, 조달환, 구자성이 출연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이렌'은 KBS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시네마 프로젝트 4편 중 마지막 작품으로, 한국 사회의 현실과 미래를 다룬 참신한 소재와 흡입력 있는 연출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소음공해를 처리하는 가상의 시설 '노틱웨이브' 직원의 자살 후, 후임으로 내려간 '속물' 회사원이 마을과 회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파헤치며 드러나는 충격적 진실을 다룬 SF(공상과학) 미스터리 스릴러극이다.

최진혁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모두가 꺼리는 일도 마다치 않는 노틱웨이브 직원 최태승을 연기한다.

박성연은 최태승의 직속 상사 서혜선 팀장을, 조달환은 노틱웨이브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의 키를 쥔 오동민을, 구자성은 '동규 농장'의 사장 박동규를 맡았다.

TV 방영 2주 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와 Btv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