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9일 시청에서 이커머스 전문 기업 NHN고도㈜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명시, NHN고도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협약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이달 중 지원 대상 소상공업체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NHN고도는 선정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이커머스 기본교육에서부터 오픈마켓 입점, 온라인 쇼핑몰 구축,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에 맞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이날 협약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의 디딤돌이 돼 매출 증가 등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윤식 NHN고도 대표는 "온라인 시장 진출은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광명시의 행정력과 NHN고도의 인프라가 결합한 민-관 협력사업의 좋은 표본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