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와 공원 경계 뛰어넘는 새로운 주거의 패러다임을 이끄는 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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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주거지를 선택하는 기준도 점차 달라지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산이나 공원 등 자연이 가깝거나 단지 내 산책로나 야외시설 등이 풍부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주거환경이 쾌적한 단지들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집이 단순한 거주공간이 아닌 생활은 물론 휴식과 여가생활까지 책임지는 공간으로 기능이 확대됐다. 이에 주거공간 선택에 있어서도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실제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해 11월 발간한 ‘코로나19가 우리나라 산림ㆍ임업ㆍ산촌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가 살아가는데 산림이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국민의 89.5%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이후 우리가 살아가는데 산림이 중요한가’라는 질문에는 90.4%가 중요하다고 대답하면서 국민 대다수가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37.1%는 코로나19 발생 전에는 살아가는데 산림이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했는데, 코로나19 발생 후 중요하다고 응답하여 코로나 전ㆍ후 산림과 같은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쾌적한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산이나 녹지가 가깝고 단지 내에서도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서울시 강동구 고덕1지구에 분양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단지 바로 옆에 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예정인데다 주변에 고덕수변생태공원, 명일공원, 고덕산 등이 가까운 숲세권 단지다. 여기에 단지 내 친환경 설계와 상쾌한 조경공간도 주목을 받으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0대 1이라는 세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충남 계룡시 대실지구에서 분양한 ‘계룡자이’ 역시 계룡산을 비롯해 장태산 휴양림, 근린공원 등 계룡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입지가 부각되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7.7대 1, 최고 2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한양이 금일 e모델하우스를 열고 충청권 대표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충남 천안시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 동, 전용 59~84㎡, 총 3,2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태학산과 태화산이 둘러싸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돼 푸른 자연을 누리는 청정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천안의 명소 '태학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해 발장골산, 청룡산 등도 배후에 위치해 있어 더욱 풍부한 녹지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생태공간과 산책로가 있는 풍서천도 인접해 배산임수의 입지도 갖춰 입주민의 주거쾌적성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단지 내 둘레 산책로가 약 2.16km로 조성되는데다 단지 곳곳에 멀티코트, 배드민턴장, 체력단련시설 등이 마련돼 있어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단지 내에서 안전한 야외활동도 가능하다. 또한 단지 내에는 수공간과 휴게공간, 놀이터 등이 연계된 커뮤니티 광장과 9개의 어린이놀이터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3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GX룸, 남·여 독서실,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구성되며, 어린이집, 경로당도 함께 배치된다. 이를 통해 단지는 취미생활부터 보육까지 가능한 자족형 단지로 입주민의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직주근접 단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단지가 조성되는 풍세지구는 지난 2020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대표적인 수혜지로 꼽히는 만큼 이에 따른 미래가치와 프리미엄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천안시 대부분의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지역이지만, 단지가 들어서는 풍세면은 비규제지역이라 청약이나 전매, 대출제한 등의 규제에서 자유로워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 가능하고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나 전매 제한도 없으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의 향후 청약일정으로는 8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9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받는다. 이후 16일에는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집이 단순한 거주공간이 아닌 생활은 물론 휴식과 여가생활까지 책임지는 공간으로 기능이 확대됐다. 이에 주거공간 선택에 있어서도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실제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해 11월 발간한 ‘코로나19가 우리나라 산림ㆍ임업ㆍ산촌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가 살아가는데 산림이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국민의 89.5%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이후 우리가 살아가는데 산림이 중요한가’라는 질문에는 90.4%가 중요하다고 대답하면서 국민 대다수가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37.1%는 코로나19 발생 전에는 살아가는데 산림이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했는데, 코로나19 발생 후 중요하다고 응답하여 코로나 전ㆍ후 산림과 같은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쾌적한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산이나 녹지가 가깝고 단지 내에서도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서울시 강동구 고덕1지구에 분양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단지 바로 옆에 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예정인데다 주변에 고덕수변생태공원, 명일공원, 고덕산 등이 가까운 숲세권 단지다. 여기에 단지 내 친환경 설계와 상쾌한 조경공간도 주목을 받으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0대 1이라는 세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충남 계룡시 대실지구에서 분양한 ‘계룡자이’ 역시 계룡산을 비롯해 장태산 휴양림, 근린공원 등 계룡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입지가 부각되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7.7대 1, 최고 2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한양이 금일 e모델하우스를 열고 충청권 대표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충남 천안시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 동, 전용 59~84㎡, 총 3,2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태학산과 태화산이 둘러싸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돼 푸른 자연을 누리는 청정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천안의 명소 '태학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해 발장골산, 청룡산 등도 배후에 위치해 있어 더욱 풍부한 녹지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생태공간과 산책로가 있는 풍서천도 인접해 배산임수의 입지도 갖춰 입주민의 주거쾌적성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단지 내 둘레 산책로가 약 2.16km로 조성되는데다 단지 곳곳에 멀티코트, 배드민턴장, 체력단련시설 등이 마련돼 있어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단지 내에서 안전한 야외활동도 가능하다. 또한 단지 내에는 수공간과 휴게공간, 놀이터 등이 연계된 커뮤니티 광장과 9개의 어린이놀이터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3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GX룸, 남·여 독서실,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구성되며, 어린이집, 경로당도 함께 배치된다. 이를 통해 단지는 취미생활부터 보육까지 가능한 자족형 단지로 입주민의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직주근접 단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단지가 조성되는 풍세지구는 지난 2020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대표적인 수혜지로 꼽히는 만큼 이에 따른 미래가치와 프리미엄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천안시 대부분의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지역이지만, 단지가 들어서는 풍세면은 비규제지역이라 청약이나 전매, 대출제한 등의 규제에서 자유로워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 가능하고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나 전매 제한도 없으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의 향후 청약일정으로는 8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9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받는다. 이후 16일에는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