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수영선수단 창단…경영·수구 18명 구성
남부대학교가 수영선수단을 창단했다.

17일 남부대에 따르면 수영선수단은 경영과 수구 종목 18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단 운영은 스포츠레저학과 유종상 교수가 담당하고 초대 감독에는 전 수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한 이승재 교수가 선임됐다.

경영지도 담당에는 김영훈 광주시체육회 전임지도자가 선임됐다.

광주·전남지역의 대학에서 경영과 수구 종목의 팀이 동시에 창단되는 것은 남부대학교가 처음이고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일이다.

현재 남부대에는 국제 규모의 수영장이 있으며 앞으로 건립될 한국수영진흥센터와 함께 수영 명문 학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대 조성수 총장은 "수영선수단 창단을 통해 대한수영연맹, 광주시체육회, 광주수영연맹과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수영발전과 우수한 수영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