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마테라퓨틱스가 다음 달 말로 예정돼있던 제 3자배정 유상증자 자금 약 50억원이 조기 납입됐다고 30일 공시했다.

해당 유증 납입 일은 다음 달 31일에서 한달 앞당겨진 6월 30일로 변경됐다.

쎌마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유증 조기 납입으로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고 자본 잠식 우려를 해소했다"며 "목표하던 130억원 규모에는 미달되는 금액이나 신규 경영진들의 신사업 추진, 운영자금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방사선 색전술 전문기업 ‘베빅(BEBIG)’의 추가 지분 인수와 `네오비르(Neovir)`를 이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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