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4㎡ 이달 중순 분양…남향 위주 설계
동부건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 333가구 분양
동부건설은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에서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를 이달 중순께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높이에 총 333가구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고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로 설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감삼역과 두류역이 약 150m, 500m 거리에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로 총면적이 약 165만4천㎡에 달하는 대구 최대 규모의 두류공원과 가깝다.

총 15곳의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으며 롯데시네마 대구 광장점과 홈플러스 내당점, 서남시장, 서대구세무서, 대구의료원도 가까운 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는 15만여㎡ 규모의 대구 신청사가 조성된다.

대구시청 신청사는 행정 기능 외에도 문화, 교육, 편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건축물로 들어서며 오는 2022년에 착공해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 3개 층으로 조성되는 '센트웰 커뮤니티'에는 남녀 공용사우나와 피트니스, 독서실 등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시설을 배치하며 호텔식 로비 '센트럴 라운지', 휘트니스센터·파티룸, 북카페·독서실 등으로 꾸며진다.

단지 전체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저층 가구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했다.

동부건설은 아파트와 함께 단지 내 상가 전용 50∼124㎡, 12실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들어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