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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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이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관계사인 미국 바이오기업 이노비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DNA백신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기대감을 키웠다.

4일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전날보다 620원(12.92%) 오른 5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원생명과학은 전날에도 1105원(29.91%) 오른 4800원에 장을 끝냈다. 이틀새 1725원(46.68%) 올랐다.

진원생명과학은 이노비오의 관계사다. 이노비오의 자회사인 VGX 파마슈티컬즈는 진원생명과학의 2대 주주다. 이노비오는 전날 코로나19를 치료하는 DNA백신인 'INO-4800'의 인간 대상 임상시험을 내달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한국 순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