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공룡엑스포 명예대회장에 박원순 서울시장 위촉
박원순 서울시장이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됐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 서울시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개최한 '고성데이 인 서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위촉패를 받은 뒤 "공룡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3월 18일 고성군과 서울시가 상생우호교류협약을 맺으면서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명예대회장직을 수락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공룡엑스포 명예대회장 위촉으로 행사의 대외적 이미지가 높아지고 전국적 홍보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서울시 홍보 매체나 문화시설 등을 활용, 공룡엑스포를 홍보하고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볼 방안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0경남고성세계엑스포는 내년 4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