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아이덴티티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23아이덴티티’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23일 케이블 채널 CGV에서는 영화 ‘23아이덴티티’를 방송했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23아이덴티티’는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임스 맥어보이·안야 테일러 조이 등이 출연했다.

영화 ‘23아이덴티티’는 23개의 인격을 가진 ‘케빈’이 24번째 인격이 생겨나고 3명의 소녀를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그렸다.

영화는 빌리 밀리건의 해리성 장애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빌리 밀리건은 1955년생으로 5살에 제2의 인격이 생겼고, 양아버지로부터 끔찍한 학대를 당하면서 인격이 24개까지 형성, 여대생을 대상으로 납치, 강도, 성폭행을 했다.

그러나 1978년 그는 미국 재판부 판례 최초로 해리성 장애를 인정받아 무죄를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