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콘텐츠 40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9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전’이 20~22일 서울 논현동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콘텐츠 17편과 VR 영상콘텐츠 공모대전 ‘브이라운드(VRound)’ 수상작 18편, 국내외 우수 VR 초청작 5편 등이 선보인다.

대표작으로는 조석 작가의 원작 웹툰으로 만든 덱스터스튜디오의 VR툰 ‘조의 영역’과 가수 백아연의 색다른 연기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VR 인터랙티브 뮤지컬 영화 ‘안나, 마리’,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3차원(3D) VR 콘텐츠 ‘드림 아이돌’ 등이 꼽힌다.

유재혁 대중문화전문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