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이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7억원을 전달했다. 코오롱은 2008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코오롱은 성금 일부를 ‘도시놀이터 개선 사업’에 써달라고 지정 기탁했다. 김승일 코오롱 부사장(왼쪽)이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사진)이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등 계열사들이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부금을 모은 것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양그룹(회장 김윤·사진)이 27일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윤재엽 삼양홀딩스 사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의 기초 생계비와 필수 의료비 등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