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中 임상시험계획 변경 접수 완료
지난해 1월 1공장으로 승인받았던 중국 임상의 시약 생산시설을 2공장으로 변경 신청한 것이다. 2공장은 1공장보다 생산능력이 9배 이상 많다. 신공장으로 변경이 완료되면, 올 하반기에는 미간주름 개선 적응증 확보를 위한 임상3상 개시가 가능할 것이란 예상이다.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CTA변경 접수가 중국 진출을 앞당길 수 있는 보다 나은 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웅제약은 미국 및 유럽에 이어 중국 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의 나보타는 국산 보툴리눔톡신 제제 중 처음으로 지난해 8월 캐나다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미국과 유럽의 판매허가 심사가 진행 중으로, 올 상반기 미국 및 유럽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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