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바르셀로나 레전드 매치(사진=맨유 제공)

맨유와 바르셀로나 레전드 매치가 열린다.

2일 밤 11시 잉글랜드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매치 2차전이 열린다. 이번 경기는 이벤트성 자선 경기이며, 앞서 7월에 열린 1차전에서 맨유 레전트 팀이 3대 1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날 경기에는 박지성을 포함한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들이 출전한다.

먼저 맨유 레전드에는 브라이언 롭슨, 앤디 콜이 감독과 코치진을 맡고 박지성, 반 니스텔루이, 라이몽드 반 더 고프, 데니스 어윈, 로니 욘슨, 미카엘 실베스트르, 러셀 버즈모어, 예스퍼 블롬퀴스트, 웨스 브라운, 보얀 조르딕, 카렐 포보르스키, 벤 톤리, 루이 사아, 디온 더블린, 대니 웨버, 드와이트 요크, 에드윈 반 데 사르 등 17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 레전드에는 알베르트 페레트가 감독을 맡고 에리크 아비달, 프레데릭 데우, 루이스 가르시아, 사비 구즈만, 가이스카 멘디에타, 안도니 고이고체아,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후안 카를로스 모레노, 알로이시오 피레스, 후안 카를로스 로드리게스, 시망 사브로자, 산체즈 자라, 세르히 바르후안, 줄리아노 벨레티, 마테우 조프레, 에드미우송, 에드가 다비즈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1차전에서 뛰었던 호나우지뉴는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매치는 SBS SPORTS,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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