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미(42·베트리안)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5 영광CC·볼빅 시니어투어 12차전(총상금 7천만원) 우승을 차지했다.

김선미는 23일 전남 영광 영광컨트리클럽 오션·밸리코스(파72·5천75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의 성적을 낸 김선미는 이광순(46·볼빅), 정일미(43·호서대), 김형임(51), 민인숙(42) 등 5언더파 139타를 친 공동 2위권을 3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1천400만원이다.

한편 정일미는 시즌 상금 3천498만원을 기록, 3천263만원의 서예선(44)을 제치고 시니어투어 상금 1위에 올랐다.

올해 시니어투어 최종전인 13차전은 10월5일부터 사흘간 전남 영광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