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4일 삼성전자에 대해 시스템반도체 사업의 극적인 성장으로 올해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기존 162만 원에서 175만 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K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전망치 역시 기존 21조 7천억 원보다 17.4% 증가한 25조 4천억 원을 제시했습니다.



이가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가 올해 높은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드라마틱한 시스템 반도체의 성장과 스마트폰 사업의 회복이 뒷받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14나노 반도체 조기 양산에 나서 경쟁업체인 대만 TSMC보다 시스템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고 시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KB투자증권은 휴대전화 사업부의 수익성 회복에 대해서도 시장이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시장이 갤럭시S6 초기 반응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이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사업부문의 수익성은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마케팅 비용의 정상화로 휴대전화 사업부문이 분기별로 적게는 4천억 원, 많게는 1조 원 가까이 회복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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