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티몬 본입찰 불참"

입력2015.02.10 21:35 수정2015.02.11 02:05 지면A20

CJ오쇼핑은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티몬) 지분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주까지 티몬 인수에 대한 예비실사를 진행했지만 가격 및 기타 조건에 대한 양측의 입장 차가 커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티몬 지분 매각 입찰에는 적격인수후보 중 지난달 LG유플러스가 불참을 선언한 데 이어 CJ오쇼핑도 철회 의사를 밝혀 KKR 등 사모펀드만 후보로 남게 됐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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