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 추성훈 얼굴 상처에 폭풍 눈물 “얼굴을 못 보겠어”
[박슬기 기자] 사랑이네 가족이 드디어 완전체가 된다.

10월12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세상에거 가장 강한 남자, 아빠’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9월 2년 8개월만의 UFC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추성훈의 경기 뒷이야기와 가족과의 가슴 찡한 상봉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그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추성훈 가족의 눈물 속 상봉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치열한 혈투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추성훈의 퉁퉁부은 얼골. 쉽게 떠지지 않은 부은 눈에 애써 힘을 주며, 그윽하게 가족들을 바라보는 추성훈의 눈빛이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

더욱이 그런 추성훈의 모습에 가슴 절절한 눈물을 쏟아내는 야노 시호의 모습이 포착되며 안타까움을 배가시킨다. 반면 사랑이는 아빠 추성훈의입에 딸기를 넣어주며, 아빠의 경기 피로를 눈 녹듯 녹이는 특급 애교를 선사하고 있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날 야노 시호는 경기의 여파로 엉망이 된 추성훈의 모습에 “성훈씨 얼굴을 못 보겠어”라고 말하며 터져 나오는 울음을 애써 참아내다 결국 하염없니 눈물을 흘렸다.

엄마의 절절한 눈물에 사랑이는 “엄마 왜 울고 있어?”라고 물으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눈물을 닦아주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로 하며금 울컥하게 만들었다고.

야노시호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노시호 눈물, 진짜 가슴 아팠겠다” “야노시호 눈물, 얼마나 걱정 됐을까” “야노시호 눈물, 얼마나 치열하게 경기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0월12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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