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송재림-김소은, 새 커플로 합류 “현재 녹화 중”

[박윤진 기자]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이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합류한다.

9월11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 새 가상 부부로 캐스팅돼 한창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커플이 합류하면서 2PM 우영과 배우 박세영이 하차하게 됐다. 두 사람은 샤이니 태민과 에이핑크 손나은 커플의 뒤를 이어 1월부터 합류했으며 가상 부부로 9개월 간 호흡을 맞췄다.

출연 소식을 알린 송재림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트윅스’ KBS 드라마 ‘감격시대’ 영화 ‘용의자’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현재 tvN 수목드라마 ‘잉여공주’에서 권시경 역을 맡아 기존의 다소 진중했던 이미지를 벗는 연기 변신을 선뵈고 있다.

김소은은 2005년 드라마 ‘자매바다’로 데뷔한 10년 차 경력의 배우로 ‘꽃보다 남자’ ‘천 번의 입맞춤’ ‘마의’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7월 개봉한 영화 ‘소녀괴담’에서 소녀 귀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차세대 호러퀸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우결4’에는 남궁민-홍진영, 홍종현-유라 커플이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송재림-김소은 커플이 합류하며 기존대로 세 커플 체재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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