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2일 동원F&B에 대해 외형 성장과 함께 경영효율 제고를 통한 이익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동원F&B의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156% 증가해 시장예상을 웃돌았다"며 "이는 조미식품 매출이 늘고, 재료비 등 원가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같은 흐름은 하반기에도 이어져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각각 5.3%와 27%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동원 F&B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3.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제품 출시에 따른 냉동식품 부문의 시장점유율 상승과 금융위기 직전 인수한 조미식품 부문의 성장, 최근 강화하고 있는 식품 유통 사업에 기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참치 통조림 외에 품목 다각화에 나서 수산 가공품과 식육가공, 냉동식품 부문에서도 탄탄한 시장지배력을 구축하고, 경영효율을 통한 이익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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