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4일 LG화학에 대해 전기차용 중대형 전지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는 33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최지환 우리투자증권은 "동사는 중대형 전지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개선 기대감과 최근 소형전지 시황 개선, 화학부문의 완만한 이익 증가 그리고 중국 편광필름 증설에 따른 2015년 정보전자부문 이익 턴어라운드 기대 등이 반영되면서 최근 한달간 동사주가는 3.1% 올라 시장대비 4.4%p 초과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연구원은 다만 "화학부문 수요 부진,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2014년 2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기존 예상치 4,480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4,185억원을 하회하는 3,909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그러나 "2분기 실적 개선 강도에 대한 기대감은 낮아지고 있지만, 2015년 중대형전지 매출 성장, 중국 편광필름 증설 효과 그리고 SAP(고흡수성수지) 증설, NCC(납사분해공장) 증설 등을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 등으로 영업이익 증가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동사의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3만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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