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8일 삼성물산에 대해 하반기 성장성이 강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가격을 종전의 8만6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상사부문 매출정체에도 건설부문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매출 반영 증가 등으로 매출과 이익개선 지속될 것"이라며 "동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318억원(전년비 1%↑), 1,619억원(전년비 63%↑)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또한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로 하반기 8000억원 내외 매출이 발생하는 등 대형프로젝트 본격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현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35%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보유자산 가치 변동과 성장성, 수익성 개선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9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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