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헤어트렌드 노트] 로맨스를 부르는 ‘내추럴 챠밍 펌’

[뷰티팀] 많은 여성들의 로망 중 하나인 ‘롱웨이브’를 새롭게 재해석한 헤어가 이번 섬머 시즌 소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바로 흐드러지듯 내려뜨린 굵은 웨이브 스타일을 좀 더 감성적으로 풀어낸 ‘내추럴 챠밍 펌’이 그 것.

자칫 고루해 보이거나 트렌드에 뒤쳐질 것만 같던 롱웨이브를 경쾌하게 풀어 낸 이번 트렌드 헤어는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룩에는 물론 올 여름 친구들과의 핫한 나이트룩에도 적합하니 모두 주목하도록 하자.

수년 간 국내 헤어 트렌드를 선도해 온 ‘준오헤어’의 전문가들이 밝힌, 여성이 가장 예뻐 보이고 사랑스러워 보이는 ‘완벽 청순 룩’을 완성할 시크릿 헤어&메이크업 팁을 지금부터 시작한다.

준오헤어 TREND NOTE no.13
내추럴 챠밍 펌(Natural Charming Perm)

COMMENT 가녀린 여성의 매력을 더욱 어필할 수 있는 롱웨이브가 자칫 지루해 보일 때에는 헤어 트렌드 중 하나인 ‘레이어드’를 가미하면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모발의 흐름에 따라 경쾌함을 줄 뿐만 아니라 페이스 라인까지 갸름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일석이조다.

“페미닌한 감성의 러블리한 웨이브 펌”
내추럴 챠밍 펌
준오헤어 여의도IFC몰점 단비실장

HAIR 사랑스러운 느낌의 여성성을 강조한 내추럴 챠밍 펌은 자연스러운 레이어 커트가 된 내추럴한 다크 브라운 컬러의 헤어에 안성맞춤이다.

페이스 라인을 위주로 전체적으로 레이어를 주면서 자연스럽게 연결해 컷팅하여 보다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레이어가 돋보일 수 있도록 내추럴하게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다. 이 때 펌은 끝 부분이 여러 번 말리지 않도록 가장 굵은 컬감을 최대한 살리면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모발 끝 라인을 보완하는 효과가 있다.

+ MAKE UP 남자들에게 보호본능을 불러올 수 있는 New 버전 ‘청순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다만 부담스럽지 않은 피치 계열의 컬러를 사용하여 많은 여성들이 시도해 볼 수 있으며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것이 포인트다.

먼저 아이 메이크업은 피치 계열의 아이섀도우와 톤 다운된 피부톤을 베이지 톤으로 살짝 음영을 준 뒤 라인을 너무 길게 빼지 않고 눈 모양에 알맞게 그린다. 이 때 마스카라는 위 아래 속눈썹을 꼼꼼하게 발라 답답해 보이지 않은 눈매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부각하기 위해서는 치크와 립에도 신경쓰도록 하자. 핑크와 피치 계열의 블러셔를 믹스하여 봉긋하게 올라온 뺨 부분에 생기 있게 터치하며 립은 입술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한 후 베이지 핑크 계열로 한 톤을 바른 뒤 입술 전체적으로 차분한 핑크나 로즈 계열의 립 제품을 덧바른다.

‘+1’ Hair Styling Tip

TIP 자연스러운 컬감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살짝 흐트러진 듯 자유롭게 굴곡진 웨이브 헤어로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다. 이때, 레이어의 끝 라인이 지저분해 보이지 않도록 샴푸 후 헤어가 마르기 전에 오일 제품을 먼저 발라준다. 이후, 뒤로 돌려가며 머리를 드라이한 후 컬크림을 발라 머리 끝부터 쥐듯 발라 마무리해주면 더욱 매력적인 내추럴 차밍 펌을 완성할 수 있다.

기획 진행: 최미선, 준오헤어 디렉터 고보라미
포토: 정영란
영상 촬영, 편집: 박수민
헤어: 준오헤어 여의도IFC몰점 단비실장
메이크업: 애브뉴준오 하재형
모델: 고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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