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가 S&P500지수가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습니다. 다만 대형 기술주 애플이 하락한 가운데 나스닥은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전거래일대비 0.16%, 26.46포인트 오른 1만6743.63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0.13%, 5.42포인트 하락한 4237.20에, S&P500지수가 0.07%, 1.40포인트 상승한 1924.97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소형지수인 러셀 2000지수는 0.49%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오전장 특히 혼란을 경험했습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 ISM 제조업 지수가 두 번이나 수정 발표된 탓입니다.



ISM 제조업지수 5월분은 55.4로 시장 예상을 밑돈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4월 미국의 건설지출은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시장 눈높이에는 부합하지 못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대형 기술주 흐름이 약했습니다.



세계개발자회의에서 애플은 새로운 운영체제를 선보였지만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0.68% 밀렸습니다. 구글도 1.27%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만, 브로드컴이 9% 넘게 뛴 영향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54% 상승한 602.84를 기록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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