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다.

19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100.88포인트(0.68%) 하락한 1민4742.3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엔화 환율이 약보합세에서 움직이며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 등이 시장 예상치에 못 미쳤다"며 "미국 경기 전망에 대한 경계감이 지수 발목을 잡았다"고 분석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를 제외한 중화권 증시는 오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79포인트(0.18%) 떨어진 2115.39에 거래됐다. 홍콩 항셍지는 26.71포인트(0.12%) 오른 2만2614.43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4.52포인트(0.05%) 오른 8650.20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