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로 돌아섰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2월 엠파이어스테이트(뉴욕주) 제조업지수가 1.0을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2.2보다 개선된 수준이다.

하지만 시장의 예측치 5.0에는 미치지 못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0을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각각 의미한다.

이 지수는 미국의 전체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보다 먼저 발표돼 미국 제조업 경기를 예측하는 잣대로 활용된다.

(뉴욕연합뉴스) 이상원 특파원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