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 10시30분 3라운드 시작
당초 3라운드는 오전 8시에 시작되 예정이었지만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출발이 지연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번개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고 코스정비를 위해 시간을 갖고 오전 10시30분 1~18번홀에서 23개조가 나눠서 한꺼번에 출발하는 ‘풀 샷건’ 방식으로 이날 라운드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클럽하우스에서 대기하던 선수들은 오전 10시30분 각자 정해진 홀에서 출발했다. 전날 선두로 마쳤던 김효주와 박주영이 1~3번홀까지 파로 막으며 6언더파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인지가 2타를 줄여 5언더파로 김세영, 함영애와 함께 공동 3위로 선두를 1타 차 추격중이다.
▶오전 11시40분 현재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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