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는 8일 모바일게임 '퀸스블레이드 : 전쟁의 시작'을 이달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게임 ‘퀸스블레이드 : 전쟁의 시작’은 자사의 온라인 게임 ‘퀸스블레이드’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게임 콘셉트 및 시나리오, 캐릭터 등의 특징을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했으며 턴 방식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라이브플렉스는 ‘퀸스블레이드 : 전쟁의 시작’을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으로 준비해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서비스 진행을 위해 막바지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초기 인기 몰이에 나서겠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퀸스블레이드 : 전쟁의 시작’은 각종 몬스터들과의 끊임없는 전투를 통해 아이템을 획득하고 캐릭터를 강력하게 성장시키는 육성 게임이다. 9개의 필드와 4개의 던전을 즐길 수 있다. 최대 3개의 캐릭터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캐릭터가 강력한 메카닉 병기로 변신하는 맥서마이징 시스템 등 원작의 주요 특징도 모바일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캐릭터들의 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다양한 코스튬과 소셜 액션을 구현했으며, 화려한 특수 스킬, 간편한 조작감 등으로 모바일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는 "퀸스블레이드가 가진 여러 장점을 최대한 반영한 특색 있는 모바일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뿐 아니라 이미 해외 여러 지역에서 '퀸스블레이드'라는 게임 브랜드가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만큼 글로벌 마켓 공략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