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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동포간담회로 첫 일정 소화
내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면담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길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첫 기착지인 뉴욕에 안착, 4박 6일간의 방미 활동에 들어갔다.

박 대통령은 13시간의 비행 끝에 오후 2시30분 뉴욕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 김숙 주유엔대사, 손세주 주뉴욕총영사, 민승기 뉴욕한인회장, 김기철 민주평통뉴욕협의회장, 윤석환 미한국상공회의소회장 등으로부터 영접을 받았다.

공항 영접 이후 박 대통령은 뉴욕 시내 숙소에서 열리는 동포간담회에 참석, 동포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첫날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박 대통령은 방미 이틀째인 7일에는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면담을 하고 한반도 문제와 범세계적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연두색 재킷과 회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방미에 나선 박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기 내에서 공식 수행원과 기내 회의를 여러 차례 하면서 방미 기간 활동에 대한 의견을 조율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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