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6일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행복나눔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에어부산 객실서비스팀과 승무원 봉사동아리 ‘블루엔젤’은 임직원들에게 책, 화장품, 의류 등을 기증받아 이날 판매했다. 네일아트, 타로점, 페이스 페인팅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공항 이용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 승무원 유니폼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행사도 열었다.

이번 바자회에서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의 주역이자 부산 아이파크 프로축구단 소속 박종우, 김창수, 이창근 선수는 바자회 행사장에서 사인회를 가졌다.

에어부산 측은 이날 수익금 전액을 강서구 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