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 R3’ 25일 출시·판매, 5.3인치가 한손에 ‘아이폰5 맞대결’
[김희정 기자] ‘베가 R3’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팬택은 9월24일 전략 스마트폰 ‘베가 R3(VEGA R3, 모델명: IM-A850S/ 850K/ 850L)’를 공개하고, 9월25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본격 출시·판매된다.

전략 스마트폰 ‘베가 R3’는 강력한 3가지 기능으로 무장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5.3인치 대화면 쿼드코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최강 슈퍼 배터리 팩, 자연색에 가까운 내추럴(Natural) IPS Pro LCD 등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5.3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팬택만의 제로 베젤 기술 적용
‘베가 R3’는 한국인의 손 크기에 최적화된 5.3인치 대화면 사이즈를 적용하면서도 콤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또 ‘제로 베젤 기술(Zero Bezel Tech)’을 적용해 화면은 넓게, 폭은 좁게 구현했다. 얇은 베젤 덕분에 ‘베가 R3’를 한 손으로 잡는 것은 물론, 화면을 터치하는데도 불편함이 없다.

슈퍼 배터리 팩, 최대용량 2,600mAh, 초고속 충전기술, 2포트 충전기
‘베가 R3’에는 국내 LTE 스마트폰 최초로 2,6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팬택은 전류소모를 최소화하고, 전력효율이 개선된 퀄컴의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S4 Pro를 적용해 360시간 이상의 연속대기시간과 LTE 스마트폰 중 가장 긴 14시간30분 이상의 연속 통화시간을 구현했다.

또한 배터리 용량을 2,600mAh로 늘리고, 충전시간은 더욱 빨라지도록 개선했다. 팬택 연구소는 고속충전 설계와 2암페어(A) 충전기를 적용해 완전히 충전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약100분으로 단축했다. 이는 약3시간 걸리는 비슷한 용량의 경쟁제품 대비 1.6배 빠른 충전 속도다.

자연 그대로의 색상을 완벽하게 구현한 화질, Natural IPS Pro LCD
‘베가 R3’에는 샤프의 최신 5.3인치 내추럴(Natural) IPS Pro LCD가 탑재돼 더 밝고 선명한 화질로 자연 그대로의 색상을 구현한다. 특히 자연스러운 백색 컬러를 연출해 눈의 피로를 줄이고, 야외 시인성을 대폭 개선해 야외 혹은 강한 빛 아래서 화면이 보이지 않는 불편함을 없앴다. 이밖에 16:9 비율의 HD(1280 X 720) 해상도를 적용해 HD영화나 TV 시청 시 좌우 블랙 스크린이나 이미지 늘어짐 없이 풀 스크린으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팬택 사업총괄 이준우 부사장은 “그동안 팬택은 한손으로 휴대폰을 작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실천해왔다. 베가 R3는 아이폰5를 넘어서는 소비자 편의성을 제공하리라 기대한다”며 “최고의 스펙과 기능을 갖춘 ‘베가 R3’로 4분기 국내 시장에서 당당히 2위 제조사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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