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시대] 골목상권도 그린카드 바람 분다
그린카드는 녹색 생활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카드다. 친환경 제품을 사면서 이 카드를 내밀면 구매액의 일정 비율을 ‘에코머니’로 적립해 준다. 그동안에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혜택이 주어졌지만, 6월 1일부터 나들가게에서도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적립한 에코머니를 다른 친환경 소비에 이용할 수 있다. 국립공원 입장료, 대중교통비 등을 할인받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녹색소비 습관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소상공인진흥원은 기대하고 있다.
소상공인진흥원은 2010년 나들가게 점포 육성사업을 시작했으며 5월 말까지 7000여곳을 지원했다. 올해 안에 1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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