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비정규직 2015년까지 없앤다
새누리당은 7일 국회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주재로 비대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비정규직 대책을 확정, 4·11 총선 공약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당이 마련한 안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국책은행 등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고용을 2015년까지 전면 폐지한다. 비정규직을 무기계약직화해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신규 인력은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새누리당은 대기업 등 민간부문에 대해서도 기간제 및 단기간 근로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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