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정근우, 3억 1000만원에 재계약 합의… 첫 연봉 동결
[정용구 기자] 정근우(30)과 2011시즌과 동일한 연봉으로 SK 와이번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1월10일 SK 와이번스는 "내야수 정근우와 2012시즌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연봉은 2011시즌과 동일한 3억 1000만원이다"고 전했다.

정근우는 2011시즌 90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7리, 홈런 6개, 40타점, 20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약 2개월 동안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매 시즌 100경기 이상 출장한 정근우는 부상으로 인해 2011시즌에는 90경기에만 출장, 이로 인해 2005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봉이 동결된 것으로 보여진다.

SK와 재계약에 합의한 정근우는 "구단의 배려에 감사 하다. 2011시즌 팀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너무 아쉬운 한 해였다"며 "2012시즌에는 부상 없이 최고의 활약으로 팀의 우승 탈환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K는 재계약 대상자 46명 중 41명과 재계약을 마쳤다. (사진출처: SK 와이번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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