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야심차게 준비한 이벤트 무산 위기? 왜?
[우근향 기자] 다이나믹듀오가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 이벤트를 무산해야 할 위기에 놓였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세계적인 아트토이 아티스트 쿨레인(Coolrain)과 함께 ‘아메바후드 피규어’를 제작한 다이나믹듀오는 1/600 확률로 황금색의 피규어를 숨겨 놓았고, 이 황금피규어 당첨자에게는 다이나믹듀오가 직접 찾아가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 달 이상의 기간 동안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 이에 다이나믹듀오는 물론 다이나믹듀오의 소속사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소속사 아메바컬쳐측은 “피규어 제작 단계서부터 준비했던 이벤트인데 당첨자가 나오고 있지 않아 당황스럽다. 소장용으로 피규어를 구입하신 분들은 포장지를 개봉하지 않고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제발 본인이 황금피규어에 당첨되진 않았는지 꼭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다이나믹듀오의 개코도 SNS를 통해 “준비한 게 많았는데.. 허허.. 당황스럽네..”라며 심정을 밝혔으며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가 당첨 됐으면 난리 났을 텐데. 이상하네요”, “당첨자 반응이 없다니 의외네요”, “소심해서 이벤트 받는걸 민망해 하는 게 아닐까요?” 등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다이나믹듀오는 오는 1월4일 자정 정규 6집 앨범 DIGILOG 2/2를 공개한 후 타이틀곡 ‘거기서거기’로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앨범은 지난 11월에 발매한 DIGILOG 1/2의 Part.2격인 앨범으로, 다이나믹듀오는 정규앨범을 한달 간격으로 발표하는 이례적인 앨범 발매 방법으로 지난 2년의 공백 기간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메바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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