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한 벽골제의 해오름
다사다난했던 신묘년 한해가 저물어가고 임진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새해에는 총선과 대선 및 한반도 주변정세의 격변 또한 예고되어 대한민국의 국운과 미래가 점쳐지는 한해이기도 하다. 그간의 어지러웠던 정국보다는 새해에는 풍운지회(風雲之會)의 기운이 넘쳐 세계의 주역으로 대한민국이 비상할 수 있는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우리나라 최고 최대의 수리시설인 김제 벽골제에 설치된 최평곤 작가의 쌍룡 조형물 뒤로 해가 떠오르고 있다.

/(김제=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mtkh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