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염기훈 등 10명 AFC 베스트 11 후보 선정
[정용구 기자] 이동국(32,전북)과 염기훈(28,수원) 등 10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베스트 11 후보로 선정됐다.

최근 AFC는 홈페이지를 통해 베스트 일레븐 후보 36명을 공개했다. 구체적인 후보 선정 기준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후보 선수들을 볼 때 지난 1월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과 AFC 챔피언스리그 등 AFC 주관 대회 출전 성적을 기준으로 후보를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AFC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이동국을 비롯해 염기훈, 정성룡, 심우연 등 K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 8명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과 알 사드 소속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정수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총 10명의 후보를 배출해 최다 배출을 했다. 이어 일본(9명), 이란(6명), 사우디(5명), 우즈베키스탄(3명), 중국(2명), 호주(1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베스트 일레븐 선정은 팬투표로 이루어지며, AFC 홈페이지를 접속한 팬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투표를 한 뒤 최종 집계해 24일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시아 선수 11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 AFC 베스트 일레븐 후보 명단 (한국)
GK: 정성용(수원)
DF: 박원재-심우연(전북), 이정수(알 사드), 황재원(수원)
MF: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염기훈(수원),
FW: 이동국(전북), 방승환(서울), 하태균(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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