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공격수인 마이클 오언(32·잉글랜드)이 허벅지 부상으로 6주가량 출장할 수 없게 됐다고 맨유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가 15일 전했다.

오언은 3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오텔룰 갈라치(루마니아)와의 원정 경기 도중 왼쪽 허벅지를 다쳐 전반 10분 만에 교체됐다.

2009-2010시즌부터 맨유에서 뛰고 있는 오언은 이번 시즌 리그컵 대회에서 3골을 넣었다.

맨유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는 "오언이 크리스마스가 지난 이후 출전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