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서울-안성 캠퍼스 통합 승인
본·분교 통합은 국내 대학 중 처음 허가된 것이다.안국신 중앙대 총장은 “역량이 뛰어난 교원과 수험생이 안성캠퍼스 지원을 꺼리는 문제를 해결함에 따라 학교가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2008년 두산그룹의 대학 법인 경영 참여 이후 학문단위 및 행정조직 개편,계열별 책임형 부총장제 시행에 이어 대학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또 하나의 성과”라고 말했다.
지난 6월27일 교과부가 본교와 분교 통합이 가능하도록 개정된 대학설립·운영규정을 공포함에 따라 중앙대는 7월14일 신청서를 제출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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