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은 19일부터 브라질 통신사인 TIM에 통화 연결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유엔젤에 따르면 통화연결음 서비스는 통신사와의 수익배분 사업으로, 그동안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 진행되어온 상품이다.

이번에 서비스가 시작되는 TIM은 4400만의 가입자를 보유한 브라질 3위 통신 업체로 알려져 있다. 유엔젤 측은 브라질 통신 시장의 증가세를 고려할 경우 향후 6년간 약 9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열 유엔젤 대표는 "이번 TIM 브라질의 통화연결음 사업이 유엔젤의 제 2의 도약을 이끌어낼 핵심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