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폭락장 속에서도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30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날보다 5500원(1.58%) 상승한 3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날 장중 한 때 35만6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 하반기에는 환율 하락추세와 곡물 가격 하향안정화 등으로 음식료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바이오 사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해 장기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6일 말레이시아에 약 2억달러를 투자, 8만톤 규모의 메티오닌 설비를 신설키로 결정했다고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메타오닌은 양계 제1제한 필수 아미노산으로 시장규모는 약 40억달러이며 킬로그램 당 가격은 약 5달러(라
이신의 약 2.5배) 수준으로 추정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